INTERIOR7 인테리어 목공사에서 가장 많이 물어보는 것들(1편) 1. 천장도 교체를 해야 하나요?오래된 주택의 경우 인테리어 마감이 노후화되어 외관상 보기 안 좋은 경우가 많다. 특히, 단열재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 결로가 심한 빌라의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그래서 언뜻 보기에 벽면 마감재인 석고보드도 뜯어내고 교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당연히 외기와 바로 면한 창가 쪽 벽면은 결로로 인한 곰팡이가 심한 곳이 많으므로 단열재 시공을 위해 석고보드를 뜯어내고 재시공이 필요할 수도 있다. 그러나 천장 쪽은 결로현상이 심한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교체를 하는 경우가 없다. 석고보드의 수명은 반영구적이기 때문이다. 다만 윗집 누수로 인해 변형되거나 처짐 현상이 심할 경우에는 교체공사가 필요하다. 목공사는 인건비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 2025. 1. 30. [주택 인테리어] 전기공사에서 가장 궁금해 하는 케이스 모음 1. 전기공사는 조명교체작업을 말하나요? 인테리어공사를 할 때 흔히 전기공사라고 하면 조명공사를 떠올리게 된다. 만약 기존 조명이 달려 있던 위치에 그대로 조명을 설치한다면 전기공사의 규모가 크지 않다. 그러나 조명의 위치만 바꾼다 하더라도 공사의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스위치나 콘센트의 위치를 변경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건물을 신축할 때 스위치와 콘센트를 만들기위해 콘크리트를 타설 하기 전에 이미 ‘복스’라는 금속으로 만든 작은 상자를 매립시킨다. 그러므로 우리나라건물 대다수를 차지하는 콘크리트 건물의 경우, 기존 설치된 스위치나 콘센트를 옮기기 위해서는 콘크리트를 파내야 하는 번거로운 공사가 필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전기공사는 계획에 따라 견적의 편차가 많이 큰 편이다.. 2025. 1. 29. 창호 공사할때 알면 너무 좋은 것들(2편) 1. 창호시공 시 앙카자리 마감처리의 중요성 창호는 크게 창틀과 창짝으로 이루어져 있다. 창틀은 창호를 이루는 프레임이며 창짝은 말 그대로 우리가 창호 여닫을 때 움직이는 유리로 이루어진 창문짝을 말한다.창짝을 얹기 전에 창틀부터 기존의 벽에 고정을 하게 된다. 이때 칼블럭앙카(나사못의 한종류)로 벽에 고정을 하게 되는데 이때 칼블럭앙카를 시공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구멍에는 반드시 실링처리나 마감캡을 씌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폭우 시 물이 들이 쳤을 때 구멍으로 빗물이 스며들어 누수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창호을 시공 후에는 벽과 창호사이의 유격에 스프레이건으로 폼을 쏘는 작업을 한다. 이를 우레탄폼이라고 한다. 우레탄폼은 시간이 지나면서 부풀어 오르면서 굳어지는 성질을 가진 다공질의 물질로.. 2025. 1. 29. 창호 공사할때 알면 너무 좋은 것들(1편) 1. 샤시가 뭔가요? 창호는 사전적 의미로는 건물 내부를 외부와 차단시키기 위해 창이나 출입구 등의 개구부에 설치되는 각종의 창이나 문을 말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창문을 일컫는 말로 더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샤시’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이는 LG에서 초창기에 출시한 PVC계열 창호 브랜드를 ‘하이샤시’라고 부른 데서 유래하는데, 제품이 너무나 유명하고 널리 쓰여서 현재는 하이샤시라고 하면 PVC창문류를 뜻하는 대명사가 되었다. 마치 굴삭기를 포크레인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말이다. 국내 샤시의 생산기술은 몇몇 기업이 독점하고 있고, 겨울이 있는 한국의 계절 특성상 수요는 높은 편이라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한 대기업 브랜드가 단가를 인상하면 다른 기업들도 함께 가격을 올리는 자율경제적(.. 2025. 1. 28. 주방타일 공사를 하기 전 꼭 체크할 점! 주방공사를 할 때 주방벽면 타일공사도 함께 하는 편이다. 이때 우리가 체크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알아보자.1. 기존 주방타일 철거해야 할까? 철거공사계획을 짜다 보면 고민되는 경우가 몇 가지 있는데 기존의 주방벽타일 철거가 그중 하나이다. 같은 위치에 덧붙이기를 하자니 새로운 싱크대 사이즈가 달라져서 그대로 붙이면 안 될 것 같고, 철거를 하자니 일이 커질 것 같기 때문이다. 새로 설치될 싱크대 사이즈가 기존보다 커지게 되면 기존 타일이 붙어있는 부분 이외에도 타일을 붙여야 하기 때문에 기존 타일에 의해서 단차가 나는 부분을 평평하게 맞춰 줘야 한다. 보통은 이 작업을 석고보드나 폐타일로 하는데 이렇게 단차를 맞춰주면 새로운 타일을 붙일 때 수월하다. 기존 주방 벽타일을 철거할 계획을 하고 타일을 떼어낸.. 2025. 1. 28. 철거시 체크해야 할 포인트[수전, 문지방, 몰딩] 인테리어를 할때 철거공정에서 체크가 필요한 곳의 핵심 포인트를 알아보자.1.문지방 철거하다가 물난리?! 일반적으로 기존에 마루시공이 되어있는 곳은 새로운 바닥재를 깔기 위해 마루를 철거하는 공정이 필요하다. 이는 사람의 힘으로 하기 힘들기 때문에 철거기계의 힘을 빌리게 된다. 마루와 콘크리트바닥면의 틈사이로 날을 집어 넣어 얇게 포를 뜨며 나아가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시멘트미장면 위로 살짝 튀어나와 있는 난방배관이 손상되는 경우가 가끔 있다. 어떤 경우는 살짝 쓸리고 말지만 심한 경우는 난방수가 터져서 물바다가 되기도 한다. 문지방을 철거할때도 비슷한 경우를 겪을 수 있다. 문지방 밑으로 난방수 유출입배관이 지나간다. 즉, 문지방을 철거하다가 두배관 중 하나라도 손상이 되면 누수참사를 피하기 힘들다... 2025. 1. 27. 이전 1 2 다음